경상북도가 도립의료원 3곳에 전문의를 충원하고 시설·장비를 보강하는 등 공공의료 강화에 나섭니다.
우선 경북대병원에 도립의료원 운영을 위탁해 의료격차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계획입니다.
또 필수진료과목 전문의 20명을 충원하는 등 위탁 기간인 3년 동안 기능보강과 인건비로 9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입니다.
경북은 상급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1.4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.
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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